돌출입교정, 얼굴 밸런스와 인상을 바꾸는 교정치료

입이 유난히 나와 보이거나 옆모습에서 입술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치아 배열과 턱뼈 구조의 불균형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 교정이 아닌, 돌출입교정을 통해 얼굴의 조화와 기능을 함께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돌출입이란 무엇일까?

‘돌출입’은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모두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적인 얼굴 윤곽에서는 코끝–입술–턱끝이 자연스러운 곡선을 이루지만, 돌출입은 입이 앞으로 나와 E-line(옆모습 기준선) 이 벗어나 보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얼굴이 평면적으로 보이거나, 인상이 강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입이 잘 닫히지 않아 구호흡, 입 건조, 잇몸 노출 미소 등의 기능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돌출입은 단순히 치아가 앞으로 밀린 것이 아니라,
치아의 위치·턱뼈의 형태·입 주변 근육의 사용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치아 위치 이상
- 윗앞니가 바깥쪽으로 기울어 있거나, 치열이 전체적으로 전방으로 밀린 경우
- 공간 확보를 위해 발치 교정을 시행하고, 앞니를 뒤로 이동시켜 돌출을 완화
턱뼈(골격) 문제
- 윗턱이 과도하게 발달했거나 아래턱이 작아 상대적으로 입이 돌출된 경우
- 이때는 치아 이동만으로 한계가 있어 수술 병행 교정(돌출입 수술) 이 필요할 수 있음
입 주변 근육과 습관 문제
- 혀를 앞으로 미는 습관, 입으로 숨쉬는 습관 등이 돌출입을 악화시키기도 함
- 근육 밸런스 훈련(MFT)과 병행하면 교정 효과와 안정성이 높아짐

돌출입교정의 가장 큰 변화는 ‘옆모습의 조화’입니다.
치아와 턱의 위치가 바로잡히면서 코, 입술, 턱이 이루는 라인이 자연스러워집니다.

이처럼 돌출입교정은 심미성과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치료입니다.

돌출입교정은 개인의 치아 상태, 발치 여부, 사용 장치에 따라 기간이 달라집니다.

치료 과정은 다음 순서로 진행됩니다.

정확한 진단이 최우선
치아 문제인지, 골격 문제인지 구분하지 않으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교정 장치 선택은 개인 맞춤으로
투명교정, 세라믹 브라켓, 메탈 브라켓 등은 각각 장단점이 다르므로
직업과 생활 패턴, 심미 요구에 맞춰 선택해야 합니다.
유지 관리 중요성
교정이 끝난 후에도 일정 기간 유지장치를 착용해야 재돌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